이름도 신기한 히카마 궁금해서 주문했어요. 당뇨에도 좋고 고혈압에도 좋다고 하는데 무와 비슷한 맛이라길래 더 궁금했어요.
주문해보니 정말 바나나 껍질까듯 쉽게 까지고, 맛은 배와 무의 딱 중간 맛이었어요. 식감은 설컹 하고 씹히는 식감이 마 식감과 비슷했어요. 마 같이 진액이 나오거나 찐득한 건 아니고 쉽게 씹히는 식감이요.
덕분에 요즘 이가 아파서 딱딱한걸 못씹는 아버지도 생으로 드시고 국이나 찌개에 무 대신 넣으니 익혀 놓으면 무와 거의 흡사해서 거부감 없이 다들 잘 먹었어요. 주변 어르신께 나눠드렸는데 설탕 없이 무생채가 되더라며 좋아하시더라구요.
그동안 많은 음식을 했는데 완성품 사진이 없어서 조만간 재주문하겠다는 말로 후기를 대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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